30일 오전 4시 23분께 수원 조원동 한일타운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한일타운 주거지 내 김치냉장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했다.
이 불로 박모(70대·여)씨 등 13명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재산 피해액은 세대 내부 김치냉장고 등 가재도구가 소실돼 소방추산 4천2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최초 신고자인 박씨는 "퍽하는 소리가 들려 거실로 나와보니 김치냉장고에 불이 붙어 외부로 대피한 뒤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7대와 소방력 68명을 동원해 1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불은 한일타운 주거지 내 김치냉장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했다.
이 불로 박모(70대·여)씨 등 13명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재산 피해액은 세대 내부 김치냉장고 등 가재도구가 소실돼 소방추산 4천2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최초 신고자인 박씨는 "퍽하는 소리가 들려 거실로 나와보니 김치냉장고에 불이 붙어 외부로 대피한 뒤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7대와 소방력 68명을 동원해 1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