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추진 중인 '행복주택리츠' 입주가 본격화된다.

LH는 오는 4월 남양주 별내 A1-2블록에 들어서는 '행복주택리츠'의 입주가 시작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60㎡ 이하 850가구와 60~85㎡ 370가구 등 총 1천220가구다.

입주 가구는 행복주택 수준과 동일한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의 임대료를 내고 거주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16년 당시 정부가 발표한 맞춤형 주거 지원 방안에 따라 추진된 '행복주택리츠'는 주택도시기금 등이 출자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공동사업시행자인 LH의 토지를 빌려 임대주택을 건설·운영하는 가구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