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가 올해로 13년째 진행하는 '장애가정청소년 멘토링'사업의 멘티-멘토를 모집한다.

8일 도장애인재활협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저소득장애가정의 초~고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멘토링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1년 동안 진행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으로는 학습지원 및 정서지원, 문화체험,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대상은 멘티는 국민기초생활가정 또는 차상위가정의 장애가정청소년(8-19세)으로 본인 또는 형제, 부모가 장애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멘토는 대학생 및 지역주민으로 멘토링사업에 대한 이해, 자원봉사경험, 성실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신청은 도장애인재활협회홈페이지(www.gsrpd.org) 협회소식에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멘토링담당자 이메일(mentoring@kgsrd.org)로 제출하면 된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