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미국 그랜드캐니언에서 추락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진 유학생 박준혁(25) 씨가 의식을 회복했고 빠르면 20일 전후 한국으로 이송된다.
동아대는 "그랜드캐니언에서 추락사고를 당한 박씨가 현재 의식을 회복한 상태"라고 13일 밝혔다.
동아대는 "박씨는 아직 문장 구사가 안 되고 '엄∼(엄마)' '∼빠(아빠)' 단어 정도를 겨우 말할 수 있는 상태에 있다고 현지에서 가족들이 전했다"며 "이달 20일 전후 한국으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병원 측 요청에 따라 동아대는 응급환자 이송 전문간호 인력을 파견할 예정이다.
박씨를 이송하기 위해서는 미국 병원에서 승인을 해주고 항공사와 접촉해 좌석을 침대 형태로 개조하는 작업도 해야 한다.
동아대 관계자는 "항공응급 분야 전문가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며 "현지 치료비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 등과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대는 "그랜드캐니언에서 추락사고를 당한 박씨가 현재 의식을 회복한 상태"라고 13일 밝혔다.
동아대는 "박씨는 아직 문장 구사가 안 되고 '엄∼(엄마)' '∼빠(아빠)' 단어 정도를 겨우 말할 수 있는 상태에 있다고 현지에서 가족들이 전했다"며 "이달 20일 전후 한국으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병원 측 요청에 따라 동아대는 응급환자 이송 전문간호 인력을 파견할 예정이다.
박씨를 이송하기 위해서는 미국 병원에서 승인을 해주고 항공사와 접촉해 좌석을 침대 형태로 개조하는 작업도 해야 한다.
동아대 관계자는 "항공응급 분야 전문가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며 "현지 치료비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 등과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