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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도시공사 임직원들이 13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무상급식지원 봉사활동에 나섰다. /수원도시공사 제공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가 운영하는 수원시연화장 임직원들이 13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무상급식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수원시연화장이 지원한 무상급식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승천호 분수대에 투척된 동전으로 소불고기, 깻잎장아찌, 아욱국 등 정성을 담은 반찬 50인분을 마련해 광교2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부영 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살피는 시민과 함께하는 공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연화장은 2016년부터 승천호 분수대에 투척된 동전으로 광교2동주민센터의 소외계층 가정에 무상급식 지원사업을 펼쳐 왔으며, 2019년부터는 짝수 달마다 무상급식 지원을 확대해 추진할 방침이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