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시외버스 평균 10.7% ↑
道 택시 기본료, 4월 3800원 인상

폭등하는 밥상 물가에 이어 이번에는 시외버스와 택시요금까지 줄줄이 인상이 예고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버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버스 공공성 및 안전강화 대책'의 후속 조치로 기재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오는 3월부터 시외버스는 평균 10.7%, 광역급행버스(M-버스)는 평균 12.2% 씩 운임 상한을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인천에서 서울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인 M버스 기본 운임은 경기지역은 400원, 인천은 200원 올라 2천800원으로 인상된다. 특히 경기도는 타 광역단체에 비해 가장 큰 폭으로 인상된다.

경기도 택시요금도 오는 4월부터 서울시와 같은 기본료 3천800원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택시 요금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지난 14일 '경기도 택시요금 조정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안'에 대해 '조건부 의결'함에 따라 소비자 정책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인상될 예정이다.

제3경인민자 고속화도로의 통행료도 100원 인상이 예고되면서 관련 물가 상승 부담을 부채질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민자도로 통행료 조정 관련 도의회 의견청취 건'이 최근 도의회에 제출됐다.

/조영상기자donal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