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일부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운영중인 일명 '트랙터 마차'의 운행이 전면 중단된다.

이는 최근 양평의 한 농촌체험마을에서 체험객을 태운 관광용 트랙터 마차가 미끄러지면서 1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재명 도지사는 지난 16일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트랙터 마차 등의 운행을 중단하고 승합차 등 대체 차량 활용을 요청했다"며 "도는 도민의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모든 사고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꼼꼼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조영상기자donal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