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401000176500007471.jpg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4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개학연기 투쟁과 관련, "어린아이들을 볼모로 이익을 취하려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한유총이 일부 유치원 개원을 안 하는 행위가 지금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한 뒤 "가능한 한 아이들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교육 당국에 요청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립유치원의 이런 행태는 이번만이 아니고 여러 차례 있어왔다"며 "이번에는 지나치게 강경 투쟁을 하고 있어서 당정 간에도 단호하게 대응을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