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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 홍일표(인천 남구갑·사진) 자유한국당 의원이 5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한국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와 뿌리산업기술연구소 현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하고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홍 의원은 이 자리에서 한국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의 역할을 강조했고, 센터 관계자는 희소금속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희소금속 고순도 소재화 전문지원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했다.

홍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주력산업의 필수 소재인 희소금속의 안정적 확보는 산업안보, 경제발전과 직결된다"며 "특히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략금속 수급 안정화 계획을 수립해 가격 폭등 및 수급 불안정에 사전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센터 관계자는 "희소금속은 일반금속보다 불순물 오염에 취약하고 고온 용해 등 특수처리가 필요해 소재화를 위한 고성능 장비 구축이 필요하다"며 "인근 산업단지(남동산단, 시화산단, 오정산업단지 등) 내 중소·중견기업의 밀착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원을 부탁했다. 홍 의원은 "국회 차원에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