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판문점 4개역 체험등 특화
삼면 투명유리 객차 자체 '즐길거리'
경기관광공사가 임진각평화누리에서 판문점까지 달리는 첨단 '평화 모노레일'(2월27일자 5면보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했다.
평화 모노레일은 이재명 도지사의 '한반도 평화중심, 경기도' 정책과 발맞춰, 임진각과 판문점을 세계적인 평화의 상징이자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분단의 상징이었던 DMZ 관광자원화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차원이다.
단순 이동수단이 아닌 최첨단 관광형 모노레일이다. 임진각-판문점 구간 총 11㎞를 운행하며 역사는 임진각 역-분단의 역-평화의 역-판문점 역 총 4곳이다.
역사마다 차별화 된 관광요소를 도입한다. 임진각 역은 사전등록, 교육, 편의시설 중심의 승하차장으로, 임진각평화누리·수풀누리(습지체험학습원)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된다. 분단의 역은 전쟁과 아픔, 갈등을 주제로 한 체험과 전시가 이뤄진다.
또 평화의 역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을 활용해 분단에서 평화의 장소가 된 DMZ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판문점 역은 면세점, 북한 음식, 특산품 등을 즐길 수 있다.
모노레일 자체도 즐길거리다. 객차의 좌우와 아래 삼면을 투명강화유리로 제작, 이동 중에도 약 70년 간 보전된 DMZ의 속살을 감상할 수 있다. 또 특수 제작된 유리에서 나오는 영상을 통해 DMZ의 역사와 통일 대한민국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누구나 평화 모노레일을 타면 제대로 DMZ를 느낄 수 있도록 IT 강국에 걸맞은 최고의 콘텐츠와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흥미, 눈물, 감동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상기자donald@kyeongin.com
[경기관광공사 구체적 계획 공개]DMZ 속살 엿보고 역사 만나는 '11㎞ 평화 모노레일'
입력 2019-03-06 22:13
수정 2019-03-0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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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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