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토교통부와의 조정을 통해 1680번 버스 1대가 증차된 것을 포함하면 올 들어 총 3대가 늘어난 것이다. 이번에 증차가 확정된 버스는 운송업체의 차량 확보 등 추가 투입 준비과정을 거쳐 조만간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동안 1680번 버스는 높은 혼잡도와 입석으로, 75번 버스는 긴 배차간격으로 인해 주민 불편이 커지면서 증차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윤 의원은 지난 1월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구리~서울 버스 증차를 요청하는 등 서울시를 꾸준히 설득했다.
윤 의원은 "구리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그동안 증차에 부정적이던 서울시와 국토부를 설득했다"며 "앞으로도 버스를 비롯해 지하철, 도로 등 구리시 교통문제 해결방안 마련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