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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근철 의원은 14일 도의회에서 경기도 재난안전 로컬거버넌스 진단 및 개선방안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박근철(민·의왕1)의원은 14일 도의회 안전행정위원실에서 '경기도 재난안전 로컬거버넌스 진단 및 개선 방안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각 부서 내 재난안전 거버넌스에 대한 진단을 실시하고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실천적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를 진행한 한국정책학회 임정빈 성결대학교 교수는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훈련 제도화 구상 ▲민간자원 활용을 통한 민관거버넌스 재편 ▲재난안전 관련 융합기술 도입 필요 ▲재난안전 업무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제안했다.

박근철 의원은 "최근 다양한 형태의 재난안전 발생에 따라 도민의 요구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 로컬거버넌스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도의 실질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상시적 재난안전 종합훈련이 주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