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새로워진 무선 이어폰 '에어팟2'를 공개해 화제다.
20일(미국 현지시간) 애플은 자사 공식 온라인몰 애플스토어를 통해 에어팟 신제품을 업데이트했다.
에어팟은 H1 칩을 탑재했으며, 한 번 충전으로 음악재생은 최대 5시간, 통화시간은 최대 3시간이 가능하게 개선됐다. 또 15분 동안 급속 충전시 음악 재생은 최대 3시간, 통화는 2시간 가능하다.
에어팟 구매 시 기본 충전 케이스(19만 9천 원), 무선 충전 케이스(24만 9천 원)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두 케이스 모두 24시간 이상 사용시간을 제공하는 추가 전력을 보유했다.
무선 충전 케이스는 Qi-호환 충전 장치를 사용했으며, 케이스 전면에 위치한 LED 표시등은 편리하게 충전 상황을 확인하도록 도움을 준다.
기존 에어팟 고객은 무선 충전 케이스 단품(9만 9천 원)을 별도 구매할 수 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