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 유지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경영환경개선비용을 지원한다.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19년 경기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25일 공고했다.

도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민선 7기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대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도내 창업 후 6개월 이상 소상공인 1천500개사에 홍보 및 POS경비, 점포 환경개선 등 3개 분야에 대한 지원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소상공인은 1개 업체 당 1개 단위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홍보 분야는 판촉물, 카탈로그 등에 200만원 이내의 지원을 받을 수 있고 POS분야는 POS기기와 프로그램 구매 비용 최대 150만원을 지원받는다.

점포 환경개선은 인테리어나 위생 환경에 최대 300만원 이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내달 12일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정보포털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도는 1차 서류검토 후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