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성복동 화재1
27일 오후 4시 31분께 용인 수지구 성복동 성복역 인근 롯데몰 공사현장 화재로 공사장 인부 김모(54)씨 등 7명이 단순 연기 흡입으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가 확대되면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인부 수십명은 모두 구조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 40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53대와 소방력 140명을 동원해 화재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