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지역에 몰아치던 강풍이 5일 점차 잦아들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산간 전역과 정선 평지, 태백에 내려져 있던 강풍주의보를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강풍특보는 모두 해제되지만, 영동지역에 내려진 건조경보는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관측된 최대순간풍속은 인제 서화 초속 13.2m, 대관령 초속 12.2m, 고성 미시령 초속 12m, 강릉 옥계 초속 11.9m, 태백 초속 10.8m, 고성 간성 초속 10.3m 등이다.
이들 지역에는 한때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32.8m(설악산)에 이를 정도로 초속 20~30m의 강풍이 몰아쳤다.
산불 진화에 애를 먹였던 강풍이 잦아들면서 진화도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내일은 아침부터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는 비 또는 눈도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영서 5∼10㎜, 영동 5㎜ 미만이다.
기상청은 "강풍주의보는 해제되겠으나 오늘 밤까지 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부
강원지방기상청은 산간 전역과 정선 평지, 태백에 내려져 있던 강풍주의보를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강풍특보는 모두 해제되지만, 영동지역에 내려진 건조경보는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관측된 최대순간풍속은 인제 서화 초속 13.2m, 대관령 초속 12.2m, 고성 미시령 초속 12m, 강릉 옥계 초속 11.9m, 태백 초속 10.8m, 고성 간성 초속 10.3m 등이다.
이들 지역에는 한때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32.8m(설악산)에 이를 정도로 초속 20~30m의 강풍이 몰아쳤다.
산불 진화에 애를 먹였던 강풍이 잦아들면서 진화도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내일은 아침부터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는 비 또는 눈도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영서 5∼10㎜, 영동 5㎜ 미만이다.
기상청은 "강풍주의보는 해제되겠으나 오늘 밤까지 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