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배, 사과, 복숭아 등 과수 개화기를 앞두고 저온 및 늦서리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7일 농촌진흥청 예측 자료에 따르면 올해는 겨울철 기온이 유난히 따뜻해 도 기준 배·복숭아의 만개기가 평년보다 2~6일 정도 이른 4월 18~21일로 예측된다.

지난해 이맘때에는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개화 직전 배 등에 발생한 저온피해로 과일의 품질 저하와 생산량 감소를 가져왔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