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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힐링페어에서 신경대 뷰티학과 학생들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네일아트를 해주고 있다. /(사)힐링산업협회 제공

국내 유일의 힐링테마 전시회인 '2019 힐링페어'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사)힐링산업협회(회장 이제학)와 (주)이즈월드와이드가 주최한 이번 힐링페어는 120여개사에서 400여개 부스가 마련돼 힐링푸드, 힐링플레이, 힐링시티&투어, 힐링리빙, 힐링뷰티 등 5개의 테마별로 진행됐다.

특히 ▲'영동블루와인'의 와인 나눔이벤트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의 꽃 나눔이벤트 ▲청년 기업들의 힐링푸드 시식회 ▲특별한 케어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뷰티살롱' ▲IT 헬스케어 기업인 네오드림의 헬스케어 체험 등 풍성한 전시체험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끈 것은 뷰티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팀이 제공한 네일아트 무료체험이었다. 무료체험에는 학생부터 중·장년 여성까지 많은 관람객이 참여해 전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 6~7일 별도로 마련된 '분노조절방법 세미나'에선 최창수 화성 신경대학교 겸임교수(긍정심리학)가 분노를 긍정심리학 측면에서 해석했으며, 박완순 박사는 분노를 '신과의 데이트를 주선하는 천사의 다른 모습이다'라는 관점으로 풀이하는 등 현대인들이 갖춰야 할 기본정신자세를 강조했다.

/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