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은 2019년 '파란사다리' 사업에 참가할 대학생을 2019년 4~5월 동안 권역별 주관대학을 통해 1천200명 선발한다.

서울 수도권 지역은 건국대학교, 삼육대학교, 아주대학교, 한경대학교, 인천대학교가 주관대학이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기 개발과 진로 개척에 꿈과 열정을 지닌 대학생에게 해외 우수대학에서의 연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의 진로개척 및 취업 능력 개발을 지원하고자 2018년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신청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소지하고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경제·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의 소재 권역 내 해당 주관대학(붙임 2 참고)의 모집·선발 일정 및 방법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대학생은 정부(70%)와 권역별로 선정된 주관대학(30%)이 비용을 지원해 하계 방학기간 중 약 한 달(4~5주)간의 해외 파견 연수와 파견 전·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핵심역량 개발을 지원 한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