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에 한국 경찰관이 파견돼 한국인 관광객 보호활동에 나선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11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경찰청을 방문해 니콜라 밀리나 경찰청장과 '관광치안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국 간 치안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작년 9월 한국-크로아티아 직항노선이 신규 취항한 이후 크로아티아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하자 크로아티아 정부는 한국 경찰청에 한국 경찰관 파견을 제안했다.
경찰청은 협약에 따라 오는 7월부터 2개월간 자그레브·두브로브니크·스플리트 지역에 2명씩 총 6명의 경찰관을 파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에서 지난 2013년부터 운용하는 관광경찰대와 크로아티아 경찰 간 교류를 추진하고, 관광치안 협력뿐 아니라 국제범죄 공동대응 등까지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디지털뉴스부
민갑룡 경찰청장은 11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경찰청을 방문해 니콜라 밀리나 경찰청장과 '관광치안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국 간 치안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작년 9월 한국-크로아티아 직항노선이 신규 취항한 이후 크로아티아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하자 크로아티아 정부는 한국 경찰청에 한국 경찰관 파견을 제안했다.
경찰청은 협약에 따라 오는 7월부터 2개월간 자그레브·두브로브니크·스플리트 지역에 2명씩 총 6명의 경찰관을 파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에서 지난 2013년부터 운용하는 관광경찰대와 크로아티아 경찰 간 교류를 추진하고, 관광치안 협력뿐 아니라 국제범죄 공동대응 등까지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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