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16일 오전 경기도 용인의 지상작전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제1·2대 사령관 이·취임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군 주요 인사와 지역 기관장, 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명령낭독, 열병,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상작전사령부 부대기는 육군총장이, 지상군구성군사령부기는 한미연합사령관이 남영신 사령관에게 각각 이양했다.
지상작전사령부는 전시 지상군구성군사령부 임무까지 맡는다.
남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한반도 안보환경 변화에 중대한 전환점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필요한 조건을 충족해 나가면서 전시 원활한 연합지구사 작전수행을 위해 로버트 에이브럼스 사령관을 중심으로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는 "평화와 번영으로 나아가는 역사적 대전환기에 군 본연의 임무는 달라진 게 없다"며 "우리 군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적과 싸워 반드시 이기는 강한 군대가 되도록, 또 대한민국이 평화롭고 안전한 나라가 되도록 부여된 사명을 완수해 나가자고"고 강조했다.
초대 지상작전사령관인 김운용 대장은 이날 40여년 간의 군 생활을 마무리하고 전역했다.
/디지털뉴스부
이날 행사는 군 주요 인사와 지역 기관장, 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명령낭독, 열병,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상작전사령부 부대기는 육군총장이, 지상군구성군사령부기는 한미연합사령관이 남영신 사령관에게 각각 이양했다.
지상작전사령부는 전시 지상군구성군사령부 임무까지 맡는다.
남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한반도 안보환경 변화에 중대한 전환점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필요한 조건을 충족해 나가면서 전시 원활한 연합지구사 작전수행을 위해 로버트 에이브럼스 사령관을 중심으로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는 "평화와 번영으로 나아가는 역사적 대전환기에 군 본연의 임무는 달라진 게 없다"며 "우리 군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적과 싸워 반드시 이기는 강한 군대가 되도록, 또 대한민국이 평화롭고 안전한 나라가 되도록 부여된 사명을 완수해 나가자고"고 강조했다.
초대 지상작전사령관인 김운용 대장은 이날 40여년 간의 군 생활을 마무리하고 전역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