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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자(안산 단원을·사진) 자유한국당 의원이 20대 국회에 들어와 3년째 매월 빠짐없이 '민원의 날'을 실시, 지역 주민들의 손과 발을 자초하고 있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행사함에 따라 이제 지역구 주민들도 매우 익숙한 분위기 속에 애로사항을 들고 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주말인 13일에도 20여건의 주민 민원사항을 신청받고, 면담을 가졌다.

안산 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개최한 면담에 주민들은 대부도 관광 활성화 방안, 생활체육시설 개선, 주차난 해소와 같은 생활형 민원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부 및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상대로 억울한 일을 당한 사연도 꽤 있다고 한다.

박 의원은 "시민의 소중한 건의와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해결하다 보면 더 큰 보람이 느껴진다"며 "총선 공약으로 매월 한 차례 하기로 한만큼 더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