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동 금화공원에 1천500㎡ 규모의 'mom 편한 놀이터 6호점'이 18일 문을 열었다.
박정(파주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말 롯데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을 접한 뒤 파주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젝트 추진을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이후 롯데 측은 파주시와 협의를 거쳐 5개월 가량의 설치기간을 마무리하고 이날 첫선을 보였다.
이날 놀이터 개장식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롯데그룹 오성엽 사장과 이종현 전무, 홍창표 NGO 어린이재단 부회장, 큰소망어린이집 원생 30여명 등이 참석했다.
'mom 편한 놀이터' 조성은 롯데그룹이 후원하고 초록어린이재단이 주관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이른바 '놀 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금화공원에는 '우리가 만드는 놀이터'를 콘셉트로 '로티와 로리의 무대 조합놀이대', '꼬마 언덕 모험놀이대', '로티로리의 나무그늘쉼터', '키즈갤러리', '맘편한 게이트', '갤러리 게이트' 등이 설치됐다.
박 의원은 "인근에 있는 경로당까지 함께 고려한 기획이 돋보인다"며 "이 놀이터는 단순히 아이들이 뛰어노는 공간 차원을 넘어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의 대표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박정 "파주에 'mom편한 놀이터 6호점' 개장"
입력 2019-04-18 21:36
수정 2019-04-1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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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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