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산업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가 23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진표(수원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KIDA(케이팝산업발전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케이팝으로 대변되는 우리 음악의 저작권 보호 대책을 찾고, 음악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 의원은 환영사에서 "90년대 말 일본, 중국 등에서 시작됐던 한류가 2000년대부터는 케이팝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가고 있지 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며 "그 예로 국내 아이돌 그룹인 방탄소년단 (BTS)이 미국을 비롯해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케이팝 관련 불법 복제 및 가짜상품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국간 간 협의를 통해 한류 콘텐츠를 보호하고 지속적인 음악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반드시 찾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곽영호 (주)한터차트·한터글로벌 대표는 '케이팝 음반의 불법 복제로 인 한 저작권 침해 현황과 보호 개선 방향 제안' 주제발표에서 "전 세계 케이팝 팬덤은 1억5천만명 이상이 되는데, 음원 및 영상, 캐 릭터 상품 등이 전 세계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불법적으로 유통되고 있어 피해가 막심하다"며 "케이팝과 연결돼 있는 파생산업들의 피해를 막으려면 홀로그램, 난수 QR, 모바일 인증 등 IT 기술을 활용해 저작물 을 강력하게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이병기 곰앤컴퍼니 대표, 이용환 한국음반산업협회 대외협력실장, 정윤성 스타원코퍼레이션 대표, 미묘 대중음악 평론가 등이 참석해 음원 보호는 물론 국내외 음악시장의 활성화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의원과 KIDA 측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 해결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정부에 정책 및 제도 개선을 건의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김진표(수원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KIDA(케이팝산업발전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케이팝으로 대변되는 우리 음악의 저작권 보호 대책을 찾고, 음악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 의원은 환영사에서 "90년대 말 일본, 중국 등에서 시작됐던 한류가 2000년대부터는 케이팝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가고 있지 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며 "그 예로 국내 아이돌 그룹인 방탄소년단 (BTS)이 미국을 비롯해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케이팝 관련 불법 복제 및 가짜상품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국간 간 협의를 통해 한류 콘텐츠를 보호하고 지속적인 음악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반드시 찾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곽영호 (주)한터차트·한터글로벌 대표는 '케이팝 음반의 불법 복제로 인 한 저작권 침해 현황과 보호 개선 방향 제안' 주제발표에서 "전 세계 케이팝 팬덤은 1억5천만명 이상이 되는데, 음원 및 영상, 캐 릭터 상품 등이 전 세계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불법적으로 유통되고 있어 피해가 막심하다"며 "케이팝과 연결돼 있는 파생산업들의 피해를 막으려면 홀로그램, 난수 QR, 모바일 인증 등 IT 기술을 활용해 저작물 을 강력하게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이병기 곰앤컴퍼니 대표, 이용환 한국음반산업협회 대외협력실장, 정윤성 스타원코퍼레이션 대표, 미묘 대중음악 평론가 등이 참석해 음원 보호는 물론 국내외 음악시장의 활성화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의원과 KIDA 측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 해결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정부에 정책 및 제도 개선을 건의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