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시 인천 중구 신흥동 도로에서 A(33)씨가 몰던 혼다 CR-V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운전자 A씨는 머리 등을 다쳐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상대로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한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42%였다.

경찰은 A씨가 신흥동에서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 방면으로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