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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30일 자신의 SNS계정에서 해외소재의 트래픽 통계 업체 시밀러웹의 분석 결과를 인용하며 청와대 청원의 신빙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홈피 캡처

 

자유한국당 해산 청구 청원이 115만명을 돌파한 것과 관련해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청와대 청원시스템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30일 이 최고위원은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글에서 "작년 가을부터 당 회의에서 공개적으로 세번씩이나 청원시스템의 개선을 요구해왔다"면서 "3월 통계에서 청와대 트래픽의 13.77%가 베트남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최고위원은 "특정 정당의 해산을 놓고 청와대 청원 수로 주장의 적합성을 따지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며 "청와대 측에서 그 신빙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로그데이터 통계를 제공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22일 청원인은 자유한국당 정당 해산 요청하며 "청원인은 "자유한국당은 걸핏하면 장외투쟁과 정부의 입법을 발목잡기 하고 있다"며 해산을 요구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