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북부청사의 '경기평화광장'에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도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4일 평화토크홀에서 인형극 '우리집이 최고야'를 개최한다. 어린이날 당일인 5일에는 마술쇼, 버블 퍼포먼스, 버스킹이 개최된다.

이어 11일에는 팝페라 가수 스윗트리의 버스킹 공연과 어린이들을 위한 손가락 인형극이 펼쳐진다.

15일에는 '살아 있는 역사 꿈이 되는 직업'의 저자 박정화 작가를 초청하고, 18일에는 전자현악 그룹 카린과 경기도립 국악단의 공연이 예정돼있다.

이 밖에 북부청사 내 '모두의 갤러리'에서는 경기북부 어린이 미술작품 전시회(5월 1~11일), 어린이작가 전시회(5월 14~21일) 동화 일러스트 전시회(5월 27일~6월 10일) 등의 예술전시행사가 마련되며, 매주 토요일마다 광장에서 '경기도民(민)평화마켓'이 개최된다.

한편,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5월부터 연중 상시 개방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후 5시까지로, 법정공휴일엔 휴무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