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기반 실시간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의 회원이 작년 10월 서비스 시작 후 6개월 만에 50만명을 넘어섰다고 타다의 운영사인 브이씨앤씨(VCNC)가 2일 밝혔다.
타다가 운영하는 차량 수는 1천 대, 타다를 통해 손님을 태운 적이 있는 드라이버는 4천300명을 넘어섰다. 타다 드라이버가 되기 위한 앱 등록자 수도 1만6천명에 달했다.
타다는 "승차 거부 걱정 없는 배차 시스템, 쾌적한 탑승 환경, 균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라이버 등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명됐다"고 밝혔다.
타다는 준고급 택시 서비스인 '타다 프리미엄'을 포함해 다양한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박재욱 VCNC 대표는 "모든 사용자의 이동 문제 해결에 집중해 수요를 만들고, 이를 공급자에게 제대로 연결해 더 큰 모빌리티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보한기자 kb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