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19 춘계 정책토론 대축제'가 성료했다.

지난달 8일부터 총 30회의 토론회로 진행된 정책토론은 민생현안과 지역현안을 중심으로 선정한 현안이슈들로 교육정책 6건, 복지정책 5건, 미세먼지 등 환경정책 분야 4건 등이 주를 이루었다. 이밖에 지역개발 3건, 농업정책 2건, 보건의료 2건, 경제정책 2건, 지방자치 2건, 주택·보육·체육·언론협력 등이 각 1건씩으로 열려 호응을 얻었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부천1) 대표의원은 "정책토론 대축제는 지난해 제10대 의회에서 시범 추진한 사업을 올해 도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실에 맞는 정책추진을 위해 도가 주도하며 함께 추진하게 됐다"며 "도가 도의회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은 민선7기 협치의 성과. 도민을 지향하는 경기도정의 철학과 부합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정책토론 대축제에는 도 관계자와 도의원, 대학 교수, 각계 전문가, 언론인 등이 참여했다. 또 2천200여명에 달하는 방청객들이 참여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도와 도의회는 정책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는 추계 정책토론 대축제를 진행할 방침이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