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내일부터 킨텍스 프로그램 공개
3개 종목에 5개국 170명 선수 열전


9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의 상세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7일 경기도는 지자체 최초로 주최하는 '국제 이스포츠대회'를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 내용을 공개했다. 이스포츠 대회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5개국 170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등 3개 종목에 거쳐 열린다.

소니 부스에는 플레이스테이션4 가상현실(PS VR) 타이틀이 공개되고, '반다이남코'는 발매예정인 알피지(RPG) 게임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의 프로듀서 후타미 요스케를 초청해 좌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가(SEGA)는 발매 예정인 '팀 소닉 레이싱', '용과 같이5 : 꿈을 이루는 자'를 미리 공개한다.

플레이엑스포 메인 스폰서인 엘지유플러스(LG U+) 부스에서는 V50 씽큐 5G 스마트 폰으로 인기 모바일 게임과 5G 기술을 활용한 '버추얼닌자', '후르츠어택' 등 가상·증강현실(VR/AR) 게임 체험이 진행된다.

엘지전자(LG 전자)는 'LG 울트라기어' 브랜드가 적용된 최신 고성능 노트북도 소개할 예정이다.

메인무대와 특설경기장에서는 '오버워치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 플레이오프', '철권 월드 투어 한국 마스터 티어 결승전', '리그오브 레전드 여성부 쇼매치', '위닝일레븐 2019 유니아나 컵 결선', '비마니 마스터 코리아 2019 결승전', '짱오락실배 펌프잇업 최강자전', '인디게임 이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분야의 이스포츠 대회도 열린다.

한편, 이번 플레이엑스포에는 500개 기업, 1천100개의 부스가 참여한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