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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인천 연수갑·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잇따라 발생한 연수구의 아동·청소년 강력범죄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인천지방경찰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지난 14일 오후 이상로 인천지방경찰청장을 찾아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중학생 집단폭행 추락사', '성폭력의혹사건으로 인한 여중생 자살', '초등생 토막살인' 사건 등 청소년 강력 범죄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국회에서 마련해 준 연수구 관내 치안유지 예산을 지역주민에게 돌아가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이상로 인천경찰청장은 "강력 범죄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