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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오른쪽)와 오신환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 만남을 위해 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오신환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단독 회동을 가졌다.

이날 회동은 오 원내대표가 4·3 재보궐선거 패배를 포함한 당 운영의 문제점을 들어 손 대표와 현 최고위 사퇴를 요구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그러나 손 대표는 회동 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퇴진 요구를 거부하고 당 혁신위 구성을 통한 개혁을 제안해 당내 진통이 예상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