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45.jpg
사진은 수원역 버스 승강장. /경인일보DB
 

수원지역에서 시내버스 70여 대를 운영하는 남양여객 노조가 사측과의 임금협상 끝에 파업을 결정했다.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과 남양여객 노조는 오는 23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78대의 운행을 전면 중단한다고 22일 밝혔다. 파업 기간은 협상 타결시까지다.

파업노선은 남양여객 11, 400,4 00-2, 400-4, 50-2, 50-3, 50-4, 50-5, 50-6, 999번 이다.

이와 관련 이날 수원시는 "남양여객 노사 협상 결렬로 버스파업이 예정됨에 따라 불편이 예상되오니 대체교통수단 이용, 자가용 함께 타기, 지하철 이용하기 등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이해를 당부드린다"며 대체노선을 안내했다.

 

다음은 수원시가 안내한 시내버스(남양여객) 파업에 따른 대체노선.


1. 시내버스11번 수원역~안산시구간 → 수원역(AK플라자 정류장_39-195)에서 909번, 707번, 110번 이용
2. 시내버스 400, 400-2, 400-4번 광교 웰빙타운 ~ 수원역 구간 → 6번 마을버스 이용
3. 시내버스 400, 400-2, 400-4, 50-2~6번 수원역 ~ 화성시 구간 → 수원역(환승센터4승강장_02-983)에서 1004, 1004-1번 이용
4. 시내버스 999번 상현역~ 아주대학교병원 구간 → 81번 이용
5. 시내버스 999번 아주대병원-월드컵경기장-수원역구간 → 2-2번 이용

한편 경기도 버스정보 시스템(www.gbis.go.kr) 또는 교통정보 제공 앱 등에서 실시간 버스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