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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참가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경기고용노동지청 제공

경기고용노동지청(지청장·황종철)은 22일 수원시 장안구의 KT 위즈파크와 장안구청사거리 일대에서 '일·생활 균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자치단체, 경기경영자총협회 등 유관기관과 일·생활 균형 참여기업 소속 근로자(19개사 100여 명) 등 190여 명이 참여해 야구 관람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길거리 홍보, 시민투표 이벤트 등을 펼쳤다.

황 지청장은 "유연 근로제를 도입한 기업의 대다수가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는 만큼 노동시간 단축과 일·생활 균형 문화가 확산돼 저녁이 있는 일상을 느낄 수 있도록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생활 균형 캠페인의 3대 핵심 분야(오래 일하지 않기·똑똑하게 일하기·제대로 쉬기)와 기본과제(관리자부터 실천하기) 실천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조달청 적격심사 가산점 부여, 제휴할인 제공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일·생활 균형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경기고용노동지청(지역협력과)에 제출하면 된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