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고(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전국 광역지방의회 최초로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기념식과 집담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도의회 염종현(부천1) 민주당 대표의원과 안혜영(민·수원11) 부의장, 임채호 정무수석, 최현자 민주당 도당 사무처장 등 1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추모 동영상을 시청하고 이민원 광주대 교수의 '노무현의 지방분권·균형발전 정신' 강연을 들었다. 이 교수는 참여정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또 노정렬 경기도 홍보대사의 사회로 문경희(민·남양주2)·심민자(민·김포1)·남운선(민·고양1)·최만식(민·성남1) 의원 등 노 전 대통령과 인연이 깊었던 도의원들이 나서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염종현 대표의원은 추모사를 통해 "10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고 그립다"며 "노 전 대통령의 그 가르침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유훈대로 '역사의 진전에 대한 확신과 용기'를 가지고 우리 삶을 스스로 결정해 나가는 주체의식으로 싸워 왔다"라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경기도의회 여당도 전국 최초 '盧추모'
입력 2019-05-22 21:26
수정 2019-05-23 11:17
지면 아이콘
지면
ⓘ
2019-05-23 5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관련기사
-
[포토]벌써 10년…
2019-05-22
-
오늘 노무현 서거 10주기… 여권 인사 봉하마을 총집결
2019-05-22
-
투표진행중 2024-11-18 종료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이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온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를 '화성시·평택시·이천시'로 발표했습니다. 어디에 건설되길 바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