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부천에서 분양한 '이안 더 부천'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금융결제원을 통해 올해 1월부터 지난주까지의 수도권 청약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닌달 분양한 이안 더 부천 90가구(특별공급 제외) 1순위 모집에 674명이 접수해 평균 7.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 기간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에서는 최고 경쟁률로, 부천에 이어 지난 1월 인천 계양구에 분양한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역시 평균 청약 경쟁률 5.32대 1로 2위를 차지했다.
반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서울 전역과 과천, 성남, 하남, 고양, 남양주, 동탄2, 광명, 구리, 안양 동안구, 광교, 수원 팔달구, 용인 수지구, 용인 기흥구는 한층 강화된 세제·금융·청약 규제 탓에 상반된 분위기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규제지역은 여전히 분양가 부담이 있고, 대출과 전매금지 등의 규제가 시행되고 있어 청약 과열이 줄어드는 모습"이라며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가 점차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에서 내달까지 파주 운정 신도시, 인천 검단 신도시, 평택 고덕국제도시 등 총 1만9175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이들 지역의 분양 성적이 향후 주택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지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금융결제원을 통해 올해 1월부터 지난주까지의 수도권 청약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닌달 분양한 이안 더 부천 90가구(특별공급 제외) 1순위 모집에 674명이 접수해 평균 7.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 기간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에서는 최고 경쟁률로, 부천에 이어 지난 1월 인천 계양구에 분양한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역시 평균 청약 경쟁률 5.32대 1로 2위를 차지했다.
반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서울 전역과 과천, 성남, 하남, 고양, 남양주, 동탄2, 광명, 구리, 안양 동안구, 광교, 수원 팔달구, 용인 수지구, 용인 기흥구는 한층 강화된 세제·금융·청약 규제 탓에 상반된 분위기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규제지역은 여전히 분양가 부담이 있고, 대출과 전매금지 등의 규제가 시행되고 있어 청약 과열이 줄어드는 모습"이라며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가 점차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에서 내달까지 파주 운정 신도시, 인천 검단 신도시, 평택 고덕국제도시 등 총 1만9175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이들 지역의 분양 성적이 향후 주택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지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