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창문을 깨고 들어가 수천만원 어치의 귀금속을 훔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침입절도 혐의로 이모(37)씨를 지난 15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시께 수원시 장안구의 한 다세대주택 2층 창문을 깨고 들어가 귀금속 등 총 3천850만원 어치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훔친 금품 중 일부를 팔아서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금품 중 일부를 회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씨는 "생활고에 시달리다 범행을 저질렀다"며 "죄송하고, 다신 그러지 않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 진술과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피의자를 특정하고 이동경로를 추적해 연무동 주거지에서 이달 초 이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CCTV를 봐도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워 용의자 특정에 애를 먹었지만, 시간을 들여 분석하고 이동 경로를 추적해 용의자를 붙잡았다"며 "음악이나 형광등 등을 켜두면 침입절도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침입절도 혐의로 이모(37)씨를 지난 15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시께 수원시 장안구의 한 다세대주택 2층 창문을 깨고 들어가 귀금속 등 총 3천850만원 어치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훔친 금품 중 일부를 팔아서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금품 중 일부를 회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씨는 "생활고에 시달리다 범행을 저질렀다"며 "죄송하고, 다신 그러지 않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 진술과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피의자를 특정하고 이동경로를 추적해 연무동 주거지에서 이달 초 이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CCTV를 봐도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워 용의자 특정에 애를 먹었지만, 시간을 들여 분석하고 이동 경로를 추적해 용의자를 붙잡았다"며 "음악이나 형광등 등을 켜두면 침입절도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