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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화나비네트워크, 정의기억연대에 '2019 경기평화나비:RUN' 수익금을 기부했다. /경기평화나비네트워크 제공

경기 평화나비 네트워크는 정의기억재단에 "2019 경기평화나비:RUN" 수익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본 기부는 지난 27일 일본대사관 앞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진행됐다.

경기 평화나비 네트워크를 비롯해 서울 평화나비, 강릉 평화나비, 원주 평화나비가 함께 총 739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2019 경기평화나비:RUN'을 통한 수익금 기부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더 많은 시민들과 대학생의 힘을 모아 해결하고자 하기 위해 진행됐다.

2019 경기평화나비:RUN은, 3월 23일 수원 꽃뫼공원 일대에서 300여명의 시민과 대학생이 참가하였고, 21개 시민단체의 후원금을 모아서 나온 수익금을 모아서 진행했다.

경기평화나비네트워크 김비아 대표는 "많은 대학생과 시민들의 참여로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자 하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평화나비네트워크는 현재 강남대학교, 경희대학교, 단국대학교, 안양대학교, 한신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6개 지부로 구성돼 있으며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각 지부 및 연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