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019 한국 국제 가구 및 인테리어 산업 대전(KOFURN, 이하 코펀)'에 참가할 도내 가구 중소기업 30개사를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코펀은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 전문 산업 전시회로, 도·경과원은 이번 코펀에서 경기도관을 역대 최대 규모인 30개사 78개 부스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에게는 부스 임차료 절반과 장치비 전액을 지원한다.

코펀에서 유통 구매 담당자·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가 함께 진행되는 만큼 참가한 기업들이 판로 개척의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본사 또는 생산시설이 도에 소재한 가구 관련 중소기업이면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도 특화산업과 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이 경기도관에 참여해 판로 확대 방안을 찾길 바란다. 기업들이 원하는 사업, 정책으로 가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