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501000406800019951.jpg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이형철)는 5일 오전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대전과 서울 현충원, 행담도 휴게소와 경기소방학교 충혼탑에서 순직 소방공무원과 호국영령을 참배했다.

이날 참배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근조 꽃 바구니 24개 등이 헌화됐다.

대전 현충원에는 도 순직 소방공무원 22위, 의무소방원 1위, 일반직 공무원 1위 등 총 23위가 서울 현충원에는 1위가 모셔져 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순직 소방공무원과 호국영령들에 대한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여러 추념식을 마련했다"며 "고인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받아 새롭고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일 오후 중앙소방학교에서는 지난해 8월 김포 수난사고로 순직한 고(故) 오동진 소방위와 심민규 소방장 등 전국 순직 소방공무원 10명에 대한 위패를 봉안한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