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좀처럼 내려가지 않는 다뉴브강 수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의 수위가 좀처럼 쉽게 낮아지지 않아 허블레아니호를 인양할 대형 크레인의 현장 접근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헝가리 당국은 \'플로팅 도크\'를 응용한 인양 방식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헝가리 당국은 6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침몰지점에서 5㎞ 정도 떨어진 곳에서 정박 중인 크레인 \'클라크 아담\'이 며칠 내로 수위가 내려가지 않아 현장에 도착하지 못할 경우, \'플랜 B\'를 가동할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사고 현장인 머르기트 다리에서 하류 방면으로 약 2km 가량 떨어진 곳에 세워진 수위 표식. /부다페스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