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말 기준 전년比 9.12% 올라
신규물량 5896가구, 36.69% 감소
경기지역 아파트 분양가격이 지난달 말 기준 ㎡당 435만1천원으로 집계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사업장 정보를 집계해 분석한 5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17일 공개했다.
도내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해 5월말(398만7천원)보다 9.12% 올랐고, 전달(441만1천원)보다는 1.36% 떨어졌다.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당 348만5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7%, 지난 4월보다 0.97% 상승했다.
HUG는 과천, 광주 서구, 대구 달성 지역의 신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아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도내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5천896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9천313가구) 대비 36.69% 감소했다.
전국 신규분양 아파트 물량도 지난해 5월 2만2천434가구에서 지난달 2만518가구로 8.54% 줄었다. 반면 5대 광역시 및 세종시의 신규분양 규모는 총 7천945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분양 규모(4천737가구)보다 약 68% 증가했다.
/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
경기도내 아파트 분양가 ㎡당 435만1천원
입력 2019-06-17 22:10
수정 2019-11-1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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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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