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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평택 갑·사진)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21일 평택시의 경제 비전과 활성화 방안을 위한 경제대토론회를 갖고 앞으로 비전을 제시했다.

토론회는 이날 평택시 송탄출장소 내 북부문예회관에서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정장선 평택시장 및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 의원은 기조발제에서 "평택은 이미 대한민국의 '경제와 안보'라는 핵심적 역할을 하는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세계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의 추가투자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또 "용산기지 이전과 한미연합사 이전배치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유지시켜 나아가는 안보의 핵심뿐 아니라 평택항을 통해서는 서해안의 관문으로 항만, 물류기능을 하는 대한민국의 '핵심도시'"라고 강조했다.

원 의원은 앞으로 평택~삼척 간 고속도로를 통한 환동해권 경제, 평택항~옌타이 항을 잇는 열차 페리로 TCR 연결 등의 비전도 제시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