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701002218800109251.jpg
이화순 경기도 행정2 부지사는 지난 26일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개성의 세계유산 사진전'을 관람했다./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최근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개성의 세계유산 사진전'이 진행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 박물관이 주최하는 이번 사진전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 남대문과 선죽교, 첨성대, 고려궁성, 공민왕릉 등 개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비롯해 개성 시내 풍경, 공민왕과 노국대장공주 초상, 송도삼절로 불리는 박연폭포와 서경덕 묘 등 53점의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화순 부지사는 지난 26일 '개성의 세계유산 사진전'을 관람한 뒤 "이번 사진전은 한반도 평화·번영 시대를 맞아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개성의 문화유산을 사진으로 엿볼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도민들이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마음의 양식을 쌓고, 사진전을 관람하며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