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5시 30분께 대구시 중구 태평로의 한 주상복합 건물 지하 2층 기계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기계실 일부를 태우고 약 10분 만에 진화됐다.

이 과정에 70대 여성 한 명이 대피하다 넘어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나자 소방차 33대와 60여명의 인력이 출동, 일대가 큰 혼잡을 빚기도 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내용을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