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401001098200052571.jpg
/경기농협 제공

농협경제지주 경기본부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는 지난 12일 여주시 북내면 내룡리 마을회관 등 3곳에서 마을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남창현 경기농협본부장, 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 이성남 농협 여주시지부장, 조창준 여주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더위 속에서 영농활동으로 바쁜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남창현 본부장은 "여름철 보양음식인 삼계탕을 경종농가 어르신들에게 손수 대접해 경종농가와 축산농가가 서로 상생하고, 축산물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안전성이 널리 알려져 소비 촉진에 기여하게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범축산업계의 사회공헌운동체인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축산인들의 소중한 성금을 모아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경종농가를 위한 다양한 후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강원도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목우촌 간편식 1천400인분과 사골곰탕 1천300인분 등 총 1천만원 상당의 간편식을 전달했으며, 하반기에도 추석맞이 축산물 정나눔 행사 등 소외계층 및 경종농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