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윤대희, 이하 신보)은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One-Point 경영클리닉'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클리닉은 '신보 컨설팅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갖고 있는 경영상 어려움이나 질의 사항 등에 전문 자문위원이 온라인으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온라인 무료 경영자문서비스다.

상담 가능한 분야는 창업·경영전략·마케팅·인사조직·재무회계·생산관리·정보화(IT)·해외진출·지식재산(IP)·기업공개(IPO)·M&A(인수·합병) 등 11개다.

이를 위해 신보가 이미 운영 중인 '신보 컨설팅 그룹' 중에서 분야별로 우수한 컨설턴트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신보는 중소기업의 간단한 경영 애로사항이나 질의에 대해서는 접수 후 5일 이내 온라인 답변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엔 심층 컨설팅으로 연계 지원해 실질적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경영자문 품질과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복수의 자문위원이 답변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직접 우수답변을 채택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자세한 내용은 신보 컨설팅플랫폼 홈페이지(https://www.kodit.co.kr/consul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