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복(蔡永福) 신임 과학기술부 장관은 30여년동안 과학기술계에 몸담은
전형적인 과학기술인.
부드러운 성격이지만 한번 일을 맡으면 저돌적인 추진력을 발휘하기도 하
며 연구원 출신답게 일처리가 꼼꼼하다는 평이다.
우리나라의 정밀화학공업 분야를 개척하고 농약, 염료, 첨가제 등의 국산
화 연구개발을 주도했으며 신물질 개발 연구 기반 수립을 주도했다.
대한화학회장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부원장,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 등
을 역임, 과학기술계의 속사정을 잘 알고있는 만큼 현장 위주의 행정을 펼
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인 김경자(金京子,58)씨와 2녀. 취미는 등산과 골프.
▲강원 철원(65) ▲서울대 ▲한국화학연구소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대한화학회장 ▲과학기술한림원 부원장 ▲기초기술연구회 이사
장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