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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대한민국 주류로 자리 잡은 3인 이하 가구의 '엔트리 패밀리 SUV' 코란도 터보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와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연합뉴스=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란도의 가솔린 모델을 13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코란도의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8.6㎏·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코란도 가솔린 모델은 국내 SUV 가운데 유일하게 '저공해자동차 3종' 인증을 획득했다. 저공해차는 혼잡통행료와 공영·공항주차장 이용료 등을 감면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코란도는 디럭스급 유모차를 실을 수 있는 동급 최대 적재 공간(551ℓ)을 갖췄고, 앞뒤 좌석 간격도 동급 최장으로 패밀리카로 탁월하다"고 밝혔다.

트림별 판매가격은 ▲ C3 2천256만원 ▲ C5 2천350만원 ▲ C5 프라임 2천435만원 ▲ C5 플러스 2천570만원 ▲ C7 2천755만원으로 디젤 모델보다 최대 193만원 낮다.

쌍용차는 이달 말까지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이나비 블랙박스+칼트윈 프리미엄 틴팅' 패키지를 증정한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