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SE2 출시를 놓고 전 세계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업계에서는 애플이 미국 노동절을 전후에 차기 모델을 발표해온 만큼 9월 10일 즈음 신제품 발표 행사를 가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바클리스는 지난 5월 소수의 공급업체 증언을 토대로 "애플이 2020년에 아이폰8을 기반으로 한 '아이폰 SE2'를 2020년 초에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업계에서는 또 '아이폰SE2'가 4.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한편 홈 버튼 없이 제작될 거라는 예측도 하고 있다. 가격대는 한화로 약 75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IT 전문매체인 탐스가이드는 8월 4일 기사에서 "구글과 삼성은 저가형 스마트폰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면서 "애플도 염가판 아이폰을 출시해야 한다"고 '아이폰SE2'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한편 애플의 신제품 행사가 개최될 경우 '아이폰SE2'와 '아이폰11' 시리즈도 함께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